인천호텔아트페어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어요.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상공회의소, 초록우산 등 인천의 주요 기업인과 작가들이 함께해서 더욱 뜻깊었어요. 마치 인천의 예술혼이 하나로 모인 듯한 느낌이랄까요? 오프닝 행사는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저는 총감독으로서 잊을 수 없는 하룻밤을 보냈죠.호텔 객실에 설치된 다양한 작품들은 미술관이나 갤러리 공간보다 더 따뜻하고, 작품에 대한 거리감을 줄여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어요. 마치 예술 작품들이 일상 공간 속으로 스며든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죠. 늦은 시간까지 관객들을 맞이하고, 작가들과 삼삼오오 어울리며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낸 것은 호텔아트페어에 참가한 작가로서 색다른 매력이었어요. 밤늦도록 예술의 생동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