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크루즈 여행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두원 크루즈 페리, 이스턴 비너스호의 놀라운 항해
드넓은 바다를 가르며 꿈같은 여행을 떠올려 보셨나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럭셔리함과 엔터테인먼트가 가득한 꿈의 공간, 바로 크루즈 여행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해운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두원 크루즈 페리와 그들의 핵심 자산인 이스턴 비너스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최초의 정통 크루즈선이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을 함께 만나보세요!
이스턴 비너스호: 2만6천톤급 크루즈의 위용
이스턴 비너스호는 단순한 배가 아닙니다. 26,594톤이라는 압도적인 크기와 183.4m의 전장, 25m의 전폭을 자랑하는 12층 높이의 거대한 크루즈선입니다.
이는 국내 최초의 정통 크루즈였던 클럽 하모니호(25,500톤)보다도 더 큰 규모로, 최대 720명의 여객과 204명의 승무원, 총 924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필스틱사의 강력한 엔진 2대를 탑재하여 최대 22노트의 속력으로 쾌적한 항해를 제공합니다. 1997년 일본 이시카와지마 하리마 중공업에서 건조된 이 배는 '레저 크루즈' 컨셉으로 설계되어, 다양한 레저 시설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일본 근해는 물론 동남아, 오세아니아, 남태평양, 알래스카까지 세계 일주 크루즈를 염두에 둔 설계가 돋보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고선 시장에 나왔던 이 배는 두원 크루즈 페리에 의해 인수되어 '이스턴 비너스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 삶을 얻게 되었습니다.
중국 황하이 조선소에서 꼼꼼한 점검과 수리를 거쳐 새롭게 단장한 이스턴 비너스호는 이제 대한민국 크루즈 여행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두원 크루즈 페리: 동해안에서 꿈꾸는 새로운 항해
두원 크루즈 페리는 단순한 해운 회사가 아닙니다. 강원도 동해시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본 사카이미나토를 잇는 국제 여객선 운항으로 시작하여, 이제는 이스턴 비너스호를 통해 정통 크루즈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국내 최초의 정통 크루즈 여객선사입니다.
기존의 국제 여객선 운항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크루즈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동해안을 기반으로 한 국제 크루즈 노선 개척은 물론, 국내 연안 크루즈 운항을 통해 국내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동해항을 모항으로 삼고자 했던 계획이 당시 동해항 선석 문제 등으로 부산을 첫 출항지로 정하게 되었지만, 두원 크루즈 페리는 해양수산부와의 협의를 통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항로 개척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목표로는 동남아시아까지 크루즈 운항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을 정도로,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을 보여주는 기업입니다.
이스턴 비너스호의 매력적인 일본 규슈 노선
이스턴 비너스호는 2024년 12월 24일 부산을 첫 출항지로 하여 일본 규슈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사세보, 가고시마, 나가사키, 후쿠오카, 구마모토 등 매력적인 도시들을 기항지로 하여,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첫 출항은 4박 5일 일정으로 사세보와 가고시마를 각각 하루씩 방문하는 코스였고, 이후 2박 3일 일정의 나가사키 여행과 사세보 여행 상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1인당 160만원(오션뷰, 스테이트 객실 기준)**부터 시작하는 가격은 객실 요금, 항만세, 선내 식사 및 프로그램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두원 크루즈 페리는 일본 규슈를 시작으로 홋카이도, 혼슈, 중국, 대만, 필리핀 등으로 운항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K-크루즈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이스턴 비너스호의 항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엔터테인먼트: 럭셔리 크루즈 경험
이스턴 비너스호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럭셔리한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로얄 스위트부터 스탠다드까지 다양한 객실 타입을 갖추고 있으며, 소살리토 메인 레스토랑, 그리즐리 그릴드 하우스 등 다양한 레스토랑에서 세계 각국의 미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공연장, 그랜드 카바레, 마젤란 라운지, 영화관, 노래방 등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설은 지루할 틈 없이 즐거운 시간을 선사합니다. 남미 출신 전문 공연팀의 화려한 라스베가스 스타일 공연은 특히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수영장, 자쿠지, 헬스장, 바다 전망의 대욕장 등 편안한 휴식을 위한 시설도 완벽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면세점도 운영 중이어서 쇼핑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바로 이스턴 비너스호가 제공하는 특별한 크루즈 경험입니다.
동해안 출발 크루즈의 가능성: 미래를 향한 항해
두원 크루즈 페리는 동해항을 모항으로 하는 것을 목표로, 동해시와 동해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이스턴 비너스호의 185m 길이 때문에 동해항 25번 선석 사용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지만, 두원 크루즈 페리는 국제 여객선과 크루즈 운항을 병행하는 복합면허를 해양수산부와 협의하고 있으며, 동해항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크루즈 여행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울릉도, 독도, 부산, 여수, 백령도, 제주도를 아우르는 국내 연안 크루즈 상품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본 홋카이도·혼슈, 대만, 필리핀 등 아웃바운드 크루즈 상품까지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는 국내 크루즈 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동해안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 크루즈 산업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두원 크루즈 페리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한눈에 보기
선박 이름 | 이스턴 비너스호 |
선박 크기 | 26,594톤 |
최대 승객 수 | 720명 |
출항지 | 부산 |
주요 기항지 | 일본 규슈 지역 (사세보, 가고시마, 나가사키, 후쿠오카, 구마모토 등) |
운항 계획 | 일본 규슈 지역 시작, 홋카이도, 혼슈, 중국, 대만, 필리핀 등으로 확장 예정 |
첫 출항 상품 가격 | 1인 기준 160만 원 (오션뷰, 스테이트 객실 기준, 객실 요금, 항만세, 선내 식사 및 프로그램 포함) |
항목 내용
대한민국 크루즈 여행의 미래를 기대하며
오늘은 두원 크루즈 페리와 그들의 멋진 크루즈선 이스턴 비너스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국내 최초의 정통 크루즈선의 등장은 대한민국 크루즈 여행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더욱 다채로운 크루즈 여행 정보를 얻고 싶다면, 저희 블로그를 구독하고 다른 게시글도 방문해 보세요. 여러분의 꿈같은 크루즈 여행을 응원합니다!
QnA
Q1. 이스턴 비너스호의 객실 종류는 어떻게 되나요?
A1. 로얄 스위트, 스위트, 디럭스, 스탠다드, 스테이트 등 5가지 객실 타입이 있습니다.
Q2. 이스턴 비너스호의 주요 기항지는 어디인가요?
A2. 현재는 일본 규슈 지역의 사세보, 가고시마, 나가사키, 후쿠오카, 구마모토 등이 주요 기항지이며, 향후 운항 범위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Q3. 이스턴 비너스호의 1인당 여행 상품 가격은 얼마인가요?
A3. 크리스마스 첫 출항 4박 5일 상품 기준으로 1인당(2인 1실 기준) 160만 원(오션뷰, 스테이트 객실 기준)입니다. 객실 요금, 항만세, 선내 식사 및 프로그램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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